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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전자산업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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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문화로서의 고려대장경과 인쇄전자문화 발전방안

인쇄전자산업 소식
담당자 KoPEA등록일2017-02-08
첨부파일Files(162 kb) 융복합 문화로서의 고려대장경과 인쇄전자문화 발전방안
인쇄전자산업 소식

융복합 문화로서의 고려대장경과 인쇄전자문화 발전방안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문화예술학 박사
고상현


1.
융복합의 시대

21세기는 전통과 현대의 융합, 문화와 기술의 융합인문화기술(CT) 등 융복합(融複合, Convergence)의 시대, 회통(會通)
시대라고 한다. IT에서는망(network)과 서비스, 기업의 3대 융합을 말하고 있다. 인쇄전자분야에서는 뿌리산업인 전통적
인쇄장비, 부품제조 기업과 나노소재 산업, 그리고 3D 프린팅ㆍ반도체ㆍ디스플레이ㆍ스마트 IT 등 기술이 창조되는 고도의
새로운 융합형 산업이라고
하고 있다.
고려대장경은 당대 인쇄문화와 기술, 국가와 민간, 지역과 지역, 출가와 재가간의 회통과 융복합 문화의 정점에 있었다. 이것이 고려대장경의 인쇄문화를 이해하는 키워드가 될 것이다. 당대 정보망(
情報網)을 모두어서 최고의 인쇄문화기술을 발휘했다. 그렇다면 21세기의 회통적이고 융합적인 인쇄기술문화는 어떻게 구축해야 할.
여기에서는 대장경을 둘러싼 융복합적이고 회통적인 관점을 중심으로 13세기 재조대장경이 과거 문화유산으로서의 역사,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으로서만이 아니라 21세기 인쇄전자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미래로 이어나갈 것인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
   
2.
고려대장경 전통인쇄문화의 의의와 가치

우리나라 역사상 목판대장경 조성은 고려시대에 국가사업으로 두 번에 걸쳐 진행되었다. 일명 초조대장경과 재조대장경이 그것이다. 초조대장경은 현종 2(1011)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거란의 침공을 물리치기 위해 발원하여 선종 4(1087)까지 무려 77년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 대장경은 팔공산 부인사에 봉안되었다. 하지만 145년이 지난 고종 19(1232)에 몽고군의 병화로 불타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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